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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king

빵굽는 데이터 분석가

by Christine__ 2024. 1. 1.

써야지써야지 하면서 미루던 블로그 쓰기를 새해 첫날이 끝나갈 무렵 쓰기 시작해본다. 

나는 빵을 굽고, 누군가에게 전해주는 일을 좋아한다. 

직업에서 오는 성취감보다 때론 취미에서 오는 만족감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. 

하지만 그렇다고 직업을 바꾸고 싶은 정도까진 아니다. 빵만 굽는다고 행복할지도 알 수 없고, 데이터분석도 나름 좋아하는 일이니까. 

 

그래서 올해는 두 가지를 하는 나의 모습을 블로그에 잘 담아보려고 한다. 

정해진 시간에 일하러 가고, 직업적인 고민과 공부를 하는 나와 매일같이 뭐해먹을지 뭘 만들지 고민하다가 종종 빵을 굽고 주위에게 나눠주는 나를 같이 그려볼 것이다. 

 

올 한 해는 좀 더 나답게 살아가고 나다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. 

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빵일 것 같다. ( 아마도 티라미수..? )